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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Take and Give???일상/생각 2013. 9. 12. 23:35
오늘 마케팅 수업을 듣다가 깜짝 놀랄만한 깨달음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기록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수업전에 교수님께서
'가을향기처럼달콤한
마케팅원론시간이다가옵니다.
빠짐없이저녁에보아요올도 홧팅
-하싸부
라는 문자를 보내주셨다.
나는 오늘 수업 재밌는 시간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비교적 평범하게 답장을 보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오늘 수업전에 문자를 보낸것은 일종의 '실험'이었다고 한다.
91명의 수강생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온 확률은 21%정도였다고 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50% 정도는 상대방에게서 호의를 받으면 그것을 갚아주려고 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걸 '상호성의 법칙'이라고 한단다. 교수님은 이걸 실험하려고 했다고 한단다. 하지만 생각보다 답장이 안왔다고 아쉬워하긴했는데....
어쨋든 이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항상 Give and Take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Take and Give를 하고 있진 않은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먼저 주는것... 상당히 어려운일인데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쉬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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