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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왓슨스같은 드럭스토어가 눈에 자주 띄네요.일상/생각 2013. 9. 3. 01:12
대구에서 자주 본 드럭스토어는 CJ올리브영 밖에 없었다.
최근에 서울에 올라갈일이 몇번 있어서 오가다가 깜짝 놀랐던게 GS왓슨스라는 드럭스토어가 있는 것이다.
이게 왜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냐면 내가 왓슨스를 처음 본것은 한국이 아니라 싱가포르였기 때문이다.
당시 인도산 화장품 브랜드인 '히말라야'의 수분크림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같이간 많은 사람들이 사재기를 하였고 나역시도 몇개 건져와서 선물로 주었는데 효과가 좋다느니 피부가 윤기가 좔좔 흐른다느니 하던 피드백을 받은적 있기 때문이다.
히말라야는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안되기 때문에 당시에 사재기를 한것이었는데
왓슨스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두둥,...!!
곧바로 검색을 해본결과 2007년부터 한국에 있긴 있었다고 한다.(서울 등지에 일부)
그러나 아직까지도 히말라야는 정식수입취급을 하지는 않고 있단다.
그리고 방학이라고 고향인 울산에 내려갔는데 GS왓슨스가 또 보이길래 흠 이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나보군 싶었는데
대구에는 7월에서야 동성로점입점했다고 한다.
(울산보다 늦게 생기다니, 울산삼산이 상업지구로서 크기는 쪼만하긴 해도 매출액규모가 대단하긴 한가보구나 생각을 한번해본다. 왜냐면 반디앤루니스 서점이라던지, H&M가 대구보다 빨리 들어서는 것의 이유가 그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드럭스토어에서 직접사는것보다는 인터넷으로들 많이 구입하는 것 같다.
다행스러운것은 국내에서도 히말라야 제품을 살 수 있는 듯하다.
어쨋든 서울 부산 등지에는 분스라던지 또 다른 이름의 드럭스토어들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많아져서 좋지만
대구에서는 아직 올리브영이랑 GS왓슨스 밖에 못봐서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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