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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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이 나름대로 창작이다보니 고통스럽긴 하네요.일상/생각 2013. 9. 23. 01:56
글을 쓴다는 것은 머릿속에서 나름대로 쓸만한 이야깃거리가 있어야 퀄리티 있는 글이든 허접한 글이든 나올텐데매일매일 3개의 블로그에 글을 쓸려다 보니 그렇게 매일매일 다양한 사색을 하는것도 아니고 해서고민스럽긴 하다. 그렇지만 속으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잡은 것이 있다면네이버 블로그는 현실의 나의 경험을 기억하기 위한 나의 활동들에 관한 포스팅이라던지현실에서의 나의 생각 행동 활동에 관련된 포스팅을 할려고 한다. 티스토리에는 평소 나의 사색, 생각, 등을 올릴 예정이다. 사실 나는 사상적으로 보면 상당히 Dark하고 melancholy한 구석이 있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은 나를 편한녀석, 재밌는 녀석, 유쾌한 녀석으로 많이들 본다.그러나 나와 속 깊은 대화를 하는 녀석들은 나의 depressed한 면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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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뜬 아이비리그대학의 연봉굴욕을 보면서일상/생각 2013. 9. 17. 09:36
어제 그러니깐 9/16일 인터넷 실시간검색어 부분을 상당부분 차지했던 이슈가미국에서 아이비리그 출신의 연봉이 순위권에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의 한 통계분석업체에서 지난 14일 발표한 내용이었고 이를 토대로 미국언론사가 분석한 것을 빌리자면 뉴욕타임스(NYT)는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특정 전문기술과 공학 분야에 집중하는 대학 졸업생의 연봉 평균이 교양과 인문학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대학 졸업생의 연봉 평균보다 더 많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라는 내용입니다. 또한 뉴스에서는 후속분석으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전공은 석유공학으로 15년차 연봉 평균이 16만 달러였다. 보험계리수학(12만 달러), 핵공학(11만7000달러), 화학공학(11만5000달러), 항공공학(10만9000달러) 등이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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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kg 라이거를 보니... 새삼 옛시절이 떠오르네요일상/생각 2013. 9. 17. 00:31
뉴스에 419kg 라이거가 검색어 순위에서 놀고 있다.맹수의 몸무게를 검색해봤더니숫사자가 보통 250~280kg뱅갈호랑이 보통 200 ~ 220kg 정도라는데 이 둘을 섞은 녀석은 거의 1.5배에 달하는 무게라니대단하다.. 그나저나 예전에 바람의 나라라던지일랜시아 같은 MMORPG게임을 할 때,자신의 실제이름에 + 수식어를 붙이는게 유행인적이 있었다.(물론 초딩때 ㅋㅋㅋ) 많은 내 주위친구들이멋있는XX이잘생긴XX이XX공쥬같은 아이디를 썻다면 나는 XX라이언XX타이거XX라이거 같이 이름뒤에 동물이름 특히 맹수를 붙이곤했는데 오랫만에 라이거를 뉴스에서 보니깐 옛날 생각이 난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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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게 적당한 용돈 수준은 어느정도일까??일상/생각 2013. 9. 16. 00:27
제목 그대로.. 한번 생각해보았다. 한 인터넷 기사에 의하면 2012년 조사에서 대학생들의 평균 용돈은 38만원이었다고 한다.2013년에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40~42만원정도 되려나..?? 나도 한달에 40만원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0만원 내외로 쓰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은 50~60만원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아니, 70만원은 한달에 수입이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면 용돈의 일부를 저축하는 습관이 있는데,작년에 주말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매달 최소 20만원이상은 적립하고 있는데,그 적립량을 줄이기 싫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70만원에서 20만원 저축하고 50만원정도를 쓰고싶다는 것이다.흠...아니다 아니다.. 80만원정도가 토탈이고20만원 저축하고60만원을 쓰는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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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Take and Give???일상/생각 2013. 9. 12. 23:35
오늘 마케팅 수업을 듣다가 깜짝 놀랄만한 깨달음이라고 해야할까?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기록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수업전에 교수님께서'가을향기처럼달콤한마케팅원론시간이다가옵니다.빠짐없이저녁에보아요올도 홧팅-하싸부 라는 문자를 보내주셨다.나는 오늘 수업 재밌는 시간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비교적 평범하게 답장을 보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오늘 수업전에 문자를 보낸것은 일종의 '실험'이었다고 한다.91명의 수강생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온 확률은 21%정도였다고 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50% 정도는 상대방에게서 호의를 받으면 그것을 갚아주려고 하는 현상을 보이는데이걸 '상호성의 법칙'이라고 한단다. 교수님은 이걸 실험하려고 했다고 한단다. 하지만 생각보다 답장이 안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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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 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일상/생각 2013. 9. 5. 11:04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출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_ 알프레드 디 수자|작성자 더마음 미쳐라. 돌아오지 않을 청춘이니깐 ↑ 요 한줄은 내가 그냥 추가한 것인데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이신 김난도 교수님이 쓰신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에는우리가 아름다운 청춘인데, 막상 청춘일 그나이때는 본인들이 아름다운줄 모른다고 하더라사실 한 수업의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이 이 시를 보여주셨다. 아마도 학기의 시작이니 만큼 우리들을 설레게 만들고 싶으셨는 의도 인지도 모르겠다.지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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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왓슨스같은 드럭스토어가 눈에 자주 띄네요.일상/생각 2013. 9. 3. 01:12
대구에서 자주 본 드럭스토어는 CJ올리브영 밖에 없었다.최근에 서울에 올라갈일이 몇번 있어서 오가다가 깜짝 놀랐던게 GS왓슨스라는 드럭스토어가 있는 것이다. 이게 왜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냐면 내가 왓슨스를 처음 본것은 한국이 아니라 싱가포르였기 때문이다.당시 인도산 화장품 브랜드인 '히말라야'의 수분크림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같이간 많은 사람들이 사재기를 하였고 나역시도 몇개 건져와서 선물로 주었는데 효과가 좋다느니 피부가 윤기가 좔좔 흐른다느니 하던 피드백을 받은적 있기 때문이다. 히말라야는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안되기 때문에 당시에 사재기를 한것이었는데 왓슨스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두둥,...!! 곧바로 검색을 해본결과 2007년부터 한국에 있긴 있었다고 한다.(서울 등지에 일부)그러나 ..